[카테고리:] 이슈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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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인의 그림자
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두 분이 최근 잇달아 세상을 떠났습니다. 백선엽 장군은 한국전쟁을 통해 큰 전공을 세웠고, 박원순 시장은 역대 최장수 서울 시장으로서 활동했습니다. 고인들이 세상을 떠나는 방식은 달랐지만 사후 사회적인 반향은 몇 가지 비슷한 점을 보이고 있습니다. ‘공과’의 아이러니 이 분들의 뚜렷한 공적에도 불구하고, 장례절차에서부터 ‘재평가’ 또는 진상조사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아이러니하게도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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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카콜라와 빅토리아 시크릿의 사회적 이슈 참여 사례
얼마 전 코카콜라와 빅토리아 시크릿이 비슷한 시기에 성소수자 권리를 옹호하는 입장을 펼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. 두 기업 모두 같은 유형의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으로 관여한 것은 같지만 실제 진행 과정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. ‘뜨거운 감자’인 사회적 이슈를 기업이 어떻게 다루는 것이 좋을지 이번 사례를 통해 살펴 보고자 합니다. 미국의 PR업계 매체 Ragan’s PRDaily에 따르면, 헝가리에서는 성소수자 커플들이 함께…